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업황 침체로 반도체 수익성 악화할 듯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6-03-18 13:0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반도체업황의 침체로 올해 반도체부문에서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은 당분간 침체기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반도체업황이 침체돼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업황 침체로 반도체 수익성 악화할 듯  
▲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은 특히 메모리반도체인 D램 업황부진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에서 D램은 전체매출의 70%가량을 차지한다.

이 연구원은 “D램 가격은 지난해에만 47%나 폭락했다”며 “올해도 PC수요가 감소하고 스마트폰 수요의 성장세도 둔화해 전체적으로 D램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다른 메모리반도체회사들과 비교하면 수익성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주요 D램업체 가운데 하나인 마이크론의 영업이익률 하락폭이 21%포인트나 되는데 반해 삼성전자의 하락폭은 8%포인트에 불과했다”며 “반도체 불황에도 삼성전자의 수익성 방어능력이 돋보인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D램 미세공정에서 다른 메모리반도체업체들보다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D램은 미세공정기술이 앞설수록 원가를 낮추는 데 유리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

이 연구원은 “D램 가격 하락세가 상반기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의 수익성도 하반기부터 개선될 여지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