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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대외경제연구원과 신남방국 진출전략 세미나 9일 열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9-08 16: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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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기업의 신남방국가 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한다.

수출입은행은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신남방 주요국의 산업 및 인프라 현황과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대외경제연구원과 신남방국 진출전략 세미나 9일 열어
▲ 한국수출입은행 로고.

세미나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등 신남방 4개국에 우리 기업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경제협력 수요 발굴과 전략 도출 등을 논의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토교통부, 무역협회,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코트라 등에서 15명의 관계자가 세미나에 참석한다.

일반참가자들은 8일 18일까지 메일로 참가 신청을 하면 온라인을 통해 화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 신남방 4개국의 거시경제 현황과 국가개발전략, 주요 산업별 환경 등을 분석하고 유망 그린·디지털 뉴딜산업 및 인프라분야를 제시한다.

제2세션에서는 각국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민관합작투자(PPP) 등 우리 기업의 협력 가능 분야와 맞춤형 진출전략을 모색한다. 

아세안(ASEAN) 10개국과 인도 등 신남방지역의 인구는 20억3천만 명, 지역총생산(GDP)는 6조483억 달러로 세계 인구의 27%, GDP의 7%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이다. 평균 경제성장률이 4.4%에 이르는 등 높은 성장잠재력이 기대되는 곳이다.

정부는 아세안, 인도 등과 관계를 한반도 주변 4대 강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신남방정책으로 이들과 전략적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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