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최태원, 수소 생태계 구축 위한 민간기업 공동펀드 조성 제안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9-08 12:0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들의 공동 펀드 조성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 창립 총회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한국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펀드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수소 생태계 구축 위한 민간기업 공동펀드 조성 제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 참석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최 회장은 "협의체 참여 기업들이 유망한 수소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회사들은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해외사업 및 수소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면 수소사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SK그룹이 한국 수소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SK는 2025년까지 수소 생산과 유통, 공급에 이르는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SK는 국내에서는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 있는 수소를 공급하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SK는 이를 위해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 2025년까지 18조5천억 원을 투자한다.

우선 그룹 계열사 SKE&S는 약 5천억 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3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액화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한다. 

SK는 2025년부터는 친환경 블루수소 대량생산체제도 가동하고 장기적으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SK는 국내에서 한 해 친환경 수소 약 28만 톤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뒤에는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으로 수소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SK 관계자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출범은 친환경에너지사업의 궁극으로 평가받는 수소사업에 관한 각 기업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SK는 그동안 축적한 에너지사업역량을 친환경 수소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서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외신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 인증 통과", 삼성 "테스트 진행중" 김호현 기자
최태원 “반도체 공장 하나 건설하는 데 20조, 세제 혜택만으로 감당 안 돼” 조승리 기자
DL이앤씨 갑작스런 수장 교체, 이해욱 그룹 건설 '전략 구심점' 절실 장상유 기자
국내 픽업트럭 시장 3년 만에 반토막, 기아 '타스만'과 KGM 'O100'이 분위기 .. 허원석 기자
전기차 수요 둔화로 리튬 가격 80% 하락,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 떠올라 김용원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함안복합발전소 파워블록 수주, 가스터빈 수주 1조 넘겨 신재희 기자
노사 갈등에 K조선 대목 놓칠라, 조선소 증설하는 중국에 발목 커지는 우려 신재희 기자
LG엔솔 스텔란티스 캐나다 합작 배터리공장에 장비 반입, 모듈 양산 임박 이근호 기자
‘트럼프 지지’ 일론 머스크에 자충수 되나, 테슬라 수혜 단기간에 그칠 전망 이근호 기자
[금리인하가 온다] 끝이 보이는 물가와 싸움, 파월 이창용 4년 만에 '피벗' 눈앞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