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떨어져, 허리케인 피해로 멕시코만 정제설비 가동중단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9-08 08:2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본 멕시코만 정유사들이 정제활동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떨어져, 허리케인 피해로 멕시코만 정제설비 가동중단
▲ 7일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7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1.35%(0.94달러) 하락한 배럴당 68.3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3%(0.53달러) 떨어진 배럴당 71.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에서 허리케인 ‘아이다’에 피해를 입은 멕시코만 지역 정유사들이 정제활동을 회복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원유 수요 회복과 관련한 우려가 커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멕시코만은 미국의 주요 정유사들이 모여 있는 지역이다.

미국 안전환경집행국(BSEE)은 허리케인 여파로 이날 기준 멕시코만에 위치한 원유 정제설비가운데 79%가 가동중단(셧다운)상태라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아랍산 경질원유(아랍 라이트)의 아시아 공시 판매가격(OSP)을 낮춘 것도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봤다.

아람코가 아랍산 경질원유의 공시 판매가격을 낮추는 것은 원유 수요가 줄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조현범 만기 출소 한 달 앞두고 30일 가석방 예정
GS건설 2분기 영업이익 914억 43.6% 줄어, 신규 수주 5.2조 62% 증가
금융위원장 이억원 "단일종목 레버리지 변동성 엄중하게 인식, 추가 보완책 적극 검토"
씨티증권 "개인투자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손실 56조 추정"
한화 호주 조선소 오스탈 최대주주 됐지만 시너지는 아직, 김동관 오스탈 군함사업 협력 ..
기획예산처 여론조사서 청년 61.6% "20년 뒤 한국 더 나빠질 것", 가장 큰 불안..
[오늘의 주목주] '실적 기대치 하회' SK하이닉스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이틀 ..
덕산하이메탈 반도체 소재 '솔더볼'로 주가 날개 달까, AI 기판 호황에 중국 CXMT..
하나캐피탈 상반기 독보적 실적 반등세, 김용석 건전성 관리 모드로 '1위' 명성 회복 ..
[현장] 농협 노조 4천 명 광화문 집결해 '지방이전 저지' 총력전, "이전 비용만 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