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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이명호, NH농협은행과 예탁결제원 벤처지원 디지털금융 맞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  2021-09-07 10: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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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오른쪽)과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9월6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신관에서 벤처펀드 백오피스 디지털금융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벤처펀드 지원업무를 위한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한다.

NH농협은행은 6일 한국예탁결제원과 '벤처펀드 백오피스 디지털금융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0월 안에 벤처펀드 백오피스 디지털플랫폼인 '벤처넷'을 열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벤처넷에 연계되는 '증권수탁 차세대시스템'을 동시에 열기로 했다. 

NH농협은행과 한국예탁결제원은 벤처넷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와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벤처펀드는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벤처기업이나 갓 창업한 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백오피스는 거래 체결과 직접적 관련 없이 그 이후의 과정이나 기타 지원 등을 맡아 업무를 도와주는 부서 또는 업무를 말한다.

벤처펀드시장은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육성시책과 업계의 혁신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준 45조 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백오피스 업무는 상당 부분 팩스 등을 이용한 수작업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벤처기업과 투자자 등 시장 참여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노력에 힘입어 벤처펀드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 농협은행의 벤처펀드 수탁 1위 경험과 한국예탁결제원의 펀드넷 관리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해 벤처펀드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함께 지속 발전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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