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인터내셔널 이래AMS, 북미에서 전기차부품 1450억 규모 수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9-06 18:0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래AMS와 함께 북미에서 1450억 원 규모의 전기차부품 공급계약을 따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일 국내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인 이래AMS와 함께 북미 전기차 스타트업에 1450억 원 규모의 전기차부품 하프샤프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이래AMS,  북미에서 전기차부품 1450억 규모 수주
▲ 하프샤프트 부품 이미지. <포스코인터내셔널>

하프샤프트는 구동모터의 구동력을 감속기를 거쳐 양쪽 타이어에 전달해 배터리 전기차의 구동축 역할을 하는 부품을 말한다.

이번에 북미 스타트업에 공급하는 물량은 전기차 약 34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이래AMS가 2020년 8월 해당 기업과 체결한 2만 대 분량까지 포함하면 전기차 36만 대 분량을 납품하는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이래AMS는 세부 조정과 테스트 등을 거쳐 2022년 중에 부품 공급을 시작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이래AMS는 2020년 하반기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인 빈패스트에 640억 원 규모의 하프샤프트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또 다른 북미 전기차 스타트업에 525억 원 가량의 전기차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고객사의 주력 전기차 제조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사업 확대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을 뿐 아니라 현지화나 투자 등의 사업 확대로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 발의, "제3자 추천에 신천지도 수사 대상 포함"
[오늘의 주목주] '사상 최고가'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상승,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코스피 외국인 조 단위 매수세에 상승 마감 4120선, 환율은 하락 1440.3원
LG에너지솔루션, 프레이덴버그와 '3.9조'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26일 오!정말] 민주당 박범계 "청와대가 국민 가슴속에 다시 살아 오르게 됐다"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H)' 16%대 올라 상승률 1위,..
엔비디아의 그로크 기술 확보에 증권사 평가 긍정적, 구글 견제하는 효과
중국 11월 태양광 발전 설치량 반년 사이 최고치, 약 22기가와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