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방역과 일상 조화할 새 방역체제로 점진적 전환 모색"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09-06 15:4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 가능성을 내보였다.

이른바 '위드 코로나' 방역체제 논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방역과 일상 조화할 새 방역체제로 점진적 전환 모색"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19상황이 진정되면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 전환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고강도 방역 조치를 연장했지만 최대한 빠른 일상의 회복이란 목표에는 모두가 한 마음이다”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대로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등 점점 자영업의 정상화의 길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전략 전환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백신 1차 접종률은 58.4%, 접종 완료율은 34,6%이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우리가 백신에서도 앞서가는 나라가 되는 것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영업이익 증가세로 전환, 글로벌 코코아 시세 안정화"
농협금융 생산적 금융에 108조 공급, 이찬후 "변화와 혁신으로 상생 성장"
키움증권 "휴젤 3분기 톡신 필러 다 성장세 둔화, 국내와 동남아서 경쟁 심화"
이스타항공 창업자 이상직, '부정 채용' 의혹 항소심서 무죄 선고받아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726억 12% 늘어, 백화점·면세점 수익성 개선
키움증권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서 신약으로 전환, 안정적 수익성 기반 신약 재투자"
네이버,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 20억 엔 투자해 2대주주 올라
금융위 롯데손해보험에 경영개선권고, "자본 건정성 취약"
DS투자 "크래프톤 내년 실적도 펍지가 좌우, AI와 새 장르 및 새 시장 계속 투자"
지식산업센터 잔금대출 중단, 수분양자 입주 연기·시행 시공사 연쇄 도산 우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