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DGB금융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행사, 김태오 "투자협력 확대"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9-03 18:2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DGB피움랩 참가기업들이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

DGB금융그룹은 2일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인 ‘유-커넥트 IR 데모데이 파트너 피움랩’을 공동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DGB금융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행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3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오</a> "투자협력 확대"
▲ 유-커넥트 IR 데모데이 파트너 피움랩 포스터. < DGB금융그룹>

유-커넥트 IR 데모데이 파트너 피움랩은 신용보증기금이 2019년 7월 출범한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다양한 투자파트너사와 함께 온·오프라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DGB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DGB피움랩’이 파트너로 나섰다. 

두 회사는 2020년 4월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 융복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우수 스타트업 공동발굴과 투자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공동행사 역시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90분가량 신용보증기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사전녹화된 참가기업의 IR이 송출된 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투자자와 기업 사이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DGB금융그룹 피움랩 선정 및 수료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발표했으며 △의료 인공지능 및 디지털치료제 개발업체 네오폰스 △예비스타 솔루션앱 트윙플 운영업체 라라네트워크 △난임 및 임신 전 여성건강관리플랫폼 운영업체 디에이블 등 3개 대구·경북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수도권지역 참여 기업은 △개인자산관리 및 중소기업 재무경영관리 솔루션 제공기업 런인베스트 △글로벌 금융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및 투자 빅데이터 솔루션 제공기업 머니스테이션 △목적달성형 펀세이빙서비스 개발기업 부엔까미노 △비상장 주식시장 중심 온라인 대체투자 플랫폼 제공기업 엔젤리그 △AI상권분석 상업부동산 가치평가기술 프롭 핀테크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 등이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DGB금융그룹과 신용보증기금이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 교류를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함께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DGB피움랩에 소속된 우수 스타트업을 포함해 지역의 많은 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 협력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