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준표 "윤석열은 악재만 남고 나는 기회만 남았다, 곧 지지율 역전"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09-03 17:1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준표 "윤석열은 악재만 남고 나는 기회만 남았다, 곧 지지율 역전"
▲ 홍준표 의원이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홍준표 대선 예비 후보 당원 인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악재만 남았다며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를 자신했다. 

홍 의원은 3일 경남 창원시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상대하는 당내 후보 중에서 그 사람은 악재만 남아 있고 나는 기회만 남아 있다”며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거나 토론을 하기도 전에 골든크로스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6년 동안 많은 선거를 봤는데 내려오는 사람이 이기는 것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20대, 30대, 40대 유권자층에서 제가 당내 후보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있고 50대에선 박빙 구도이다”며 “60대 이상에서 지고 있지만 이것도 곧 뒤집힌다”고 말했다.

앞서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는 9월 1주차 공동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홍 의원은 19%, 윤 전 총장은 22%로 오차범위 안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4개 여론 조사 기관의 합동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3.1%포인트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연말 수익성 눈높이 낮아져, 박상신 주택사업 '맑음' 플랜트 '흐림' 숙제 뚜렷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높아지는 SK가스 의존도, 최창원 빠듯한 살림 속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시장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아이온2' 출시에도 엔씨소프트 주가 흐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18년 만의 제헌절 공휴일 복귀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이 한 몫 했다
효성그룹 주력 계열사 호실적에 배당 늘어난다,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