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Who Is?
이주열 고승범 만나, 한국은행과 금융위 정책공조에 힘 합치기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  2021-09-03 10:50:1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은 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불균형 해소와 민생경제 회복 등을 위해 긴밀한 정책공조를 펴기로 했다.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은 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상견례를 겸해 처음 회동했다.

이 총재는 고 위원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전개상황, 금융불균형 위험 등 경제·금융여건 현안 관련 인식을 공유하고 정책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은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을 더욱 활발히 하면서 서로 호흡을 맞추고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고 위원장은 금융위원장 선임 전까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이 총재와 함께 일했다.

두 사람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계부채 누적 증가 등 금융불균형을 완화하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소상공인 등 취약부문 어려움이 여전한 만큼 경제와 민생 회복을 뒷받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미국 통화정책 완화 등 글로벌 정책기조 변화가 경제·금융에 미칠 영향도 점검·대비하기로 했다.

이 총재는 “금융불균형이 누적되면 금융안정은 물론 거시경제 안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통화정책과 거시건전성정책의 적절한 운영을 통해 완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반적 경기 회복에도 취약부문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어 지원 정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은행도 대출제도 등을 활용해 취약부문 지원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민생·금융안정 패키지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정책공조한 점을 들어 협업과 공조 자체가 시장 신뢰를 얻고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계부채 증가와 자산 가격 과열 등 금융불균형 해소를 위한 선제적 관리가 시급하다”며 “불확실성 속에서 실물·민생경제 회복을 유도해야 하는 만큼 어느때보다 긴밀한 정책공조와 협업을 통해 정교히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은 앞으로도 격의없이 만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HMM 코로나19 변이에 해운운임 강세로, 배재훈 배당 약속 힘받아
·  KB증권 박정림 김성현 투톱 유지될까, 박정림은 은행장 오를지 주목
·  한온시스템 일본에 넘어가나, 정재욱 현대위아 공조부품 자체개발 막중
·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의 위기감, 디지털 전환과 MZ세대 공략 한 목소리
·  우리금융 금감원 종합감사에 인사 미뤄지나, 계열사 대표 인사에 변수
·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전열정비 앞서가, 박성호 MZ세대 공략도 함께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생산중단 길어지나, 이수일 실적부진도 가중
·  삼성전자 첫 여성사장으로 이영희 승진하나, 인사제도 변화 맞춰 시선
·  셀트리온 코로나19 변이 대응 치료제 서둘러, 기우성 흡입형도 더 빨리
·  메리츠금융 코스피200 호재로 주가 더 가나, 조정호 주식부자 10위권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