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이주열 고승범 만나, 한국은행과 금융위 정책공조에 힘 합치기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9-03 10:5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열</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16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승범</a> 만나, 한국은행과 금융위 정책공조에 힘 합치기로
▲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은 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불균형 해소와 민생경제 회복 등을 위해 긴밀한 정책공조를 펴기로 했다.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은 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상견례를 겸해 처음 회동했다.

이 총재는 고 위원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전개상황, 금융불균형 위험 등 경제·금융여건 현안 관련 인식을 공유하고 정책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은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을 더욱 활발히 하면서 서로 호흡을 맞추고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고 위원장은 금융위원장 선임 전까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이 총재와 함께 일했다.

두 사람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계부채 누적 증가 등 금융불균형을 완화하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함께했다.

또한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소상공인 등 취약부문 어려움이 여전한 만큼 경제와 민생 회복을 뒷받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미국 통화정책 완화 등 글로벌 정책기조 변화가 경제·금융에 미칠 영향도 점검·대비하기로 했다.

이 총재는 “금융불균형이 누적되면 금융안정은 물론 거시경제 안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통화정책과 거시건전성정책의 적절한 운영을 통해 완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반적 경기 회복에도 취약부문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어 지원 정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은행도 대출제도 등을 활용해 취약부문 지원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민생·금융안정 패키지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정책공조한 점을 들어 협업과 공조 자체가 시장 신뢰를 얻고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계부채 증가와 자산 가격 과열 등 금융불균형 해소를 위한 선제적 관리가 시급하다”며 “불확실성 속에서 실물·민생경제 회복을 유도해야 하는 만큼 어느때보다 긴밀한 정책공조와 협업을 통해 정교히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총재와 고 위원장은 앞으로도 격의없이 만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일본 라피더스 내년 2나노 반도체 생산 목표 재확인, 삼성전자 TSMC와 경쟁에 '올인'
유안타증권 "IBK기업은행 목표주가 상향, '분기배당 도입' 수급 개선에 긍정적"
비트코인 9299만 원대 하락, 국제유가 급등에 인플레이션 우려 커져
하나증권 "미국 메타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14조 투입, 국내 반도체주 훈풍 기대"
다올투자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아마존·틱톡샵 등 주요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
현대오토에버 창사 이래 첫 노조 출범, IT서비스업계 보상 요구 커진다
이재명, 나토 만찬서 트럼프 만나 미국 군용 선박 건조 관련 후속 협의
KB국민은행, 10일부터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 최대 6억에서 3억으로 축소
스마일게이트 오너 권혁빈 이혼소송 1심 9월 선고, 조 단위 재산분할 나올까
신한·하나은행 홈플러스 협력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최대 5억 한도 신규대출 공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