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올리패스 RNA치료제 관련 호주 특허 취득, "저렴한 치료제 개발"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9-02 15:0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리패스가 RNA(리보핵산)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인공유전자의 물질특허와 용도특허를 호주에서 취득했다.

올리패스는 인공유전자 OliPass PNA(OPNA)에 관한 물질특허와 용도특허가 호주에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올리패스 로고.
▲ 올리패스 로고.

올리패스는 RNA치료제 개발을 위해 자체적으로 세포투과율이 뛰어난 인공유전자 OPNA를 개발했다.

그동안 RNA치료제 개발을 위해 사용된 인공유전자는 세포투과율이 낮아 약효를 내기 위해 고용량을 투약해야해 간, 신장 등에서 면역독성이 발생하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또 RNA치료제 가격이 고가로 형성돼 희귀질환 치료제로만 개발되는 한계점도 있었다.

올리패스는 OPNA를 기반으로 하면 안전성이 높고 저렴한 RNA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이번에 호주에서 OPNA에 관한 물질특허와 용도특허를 획득하면서 올리패스의 독점적 권리는 기존 2028년 3월까지에서 2036년 12월 말까지로 연장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박현철 롯데건설 유동성 위기 진화에 성공했지만, 해외 부진하고 신사업 낙..
[씨저널] 황해도 상미당에서 출발해 SPC그룹으로, 허창성 허영인 허진수 허희수 가족과..
메리츠증권 5천억 유상증자 결정, 넥스라이즈제일차에 제3자 배정
개인정보보호위 마이데이터 사업 확대에 뿔난 국내 이커머스, "외국에 개인정보 넘기는 것"
법원행정처장 천대엽 '법정모욕' 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사법질서 부정"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한 달 매출 400억 돌파, 하루에 111만 명 즐겨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오늘의 주목주] '인적분할 재상장' 삼성바이오로직스 9%대 하락, 코스닥 ISC 16..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