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고승범 정은보 첫 만나, "금융위 금감원은 가계부채에 선제적 대응"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9-02 13:4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승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9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은보</a> 첫 만나, "금융위 금감원은 가계부채에 선제적 대응"
▲ 고승범 금융위원장(왼쪽)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9월2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사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권 현안 대응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정은보 원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금융위원장 집무실을 방문해 고 위원장과 만났다.

고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앞으로 진행해 나갈 금융정책 수립 및 실행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고 위원장은 “금융위와 금감원이 진솔한 대화와 적극적 소통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획기적 소통과 협력의 장을 열어 한 몸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금감원이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과 예산 차원에서 전폭적 지원을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금융권 및 이해관계자들과 금융당국 사이 소통으로 자율성과 창의력이 발휘되는 문화를 구축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정 원장은 “금감원도 정책과 감독업무에서 금융위와 호흡을 같이 하겠다”며 “금융위 정책 결정 및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과 정 원장은 한국경제와 금융권을 둘러싼 가계부채 등 각종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를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경제 위험요인이 발생하면 금융위와 금감원이 힘을 합쳐 공동으로 대응하는 체제도 강화한다.

고 위원장과 정 원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금융발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만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갤럭시 S25 FE·탭 S11 시리즈·버즈3 FE' 국내 출시
중국 '엔비디아 압박' 자신감에 이유 있다, 알리바바 AI 반도체 "H20에 필적"
한미반도체 'AI 연구본부' 신설, AI 장비기술 HBM4용 TC본더에 적용 준비
LG전자, SK이노베이션과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강화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1기 투자 마무리,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불황 극복"
[현장] 도요타 아키오 회장이 꾸준히 레이싱 참가하는 이유? 도요타 가주 모터스포츠 클..
미국 연준 9개월 만에 기준금리 0.25%p 인하, 올해 2차례 추가 인하 시사
미국 양자컴퓨터 관련주 급등, 하나증권 "한올소재과학 아이씨티케이 한국첨단소재 주목"
교보증권 "에이피알 해외 성장세 지속, 글로벌 오프라인 침투율 확대"
키움증권 "오리온 연말로 갈수록 주가 상승 동력 강해져, 내년 실적 개선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