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노총, 현대건설의 '블랙리스트' 재발방지 요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3-16 17:2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노총, 현대건설의 '블랙리스트' 재발방지 요구  
▲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 16일 서울 계동 현대건설 사옥 앞에서 취업제한 블랙리스트 작성 현대건설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현대건설이 노동자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 노동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민주노총은 16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건설이 안전수칙위반 퇴출자 명단을 작성했다며 명단 폐기와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건설현장에서 안전수칙 위반으로 퇴출당한 노동자 3천 명가량의 명단을 만들고 관리했다.

명단은 노동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 신상정보와 안전수칙 위반 내용, 퇴출 일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명단에 이름이 오른 노동자는 모든 현대건설 현장에서 일할 수 없고 하도급업체와 계약을 해도 현장에 출입이 제한됐다.

민주노총은 “현대건설이 건설일용노동자에게 저지른 일은 개인정보보호법과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불법행위”라며 “한 현장에서 벌어진 일 때문에 전국 현장에서 감시하는 것은 인권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은 명단작성 사실을 인정하면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현대건설은 “사전 동의를 받은 것으로 다른 업체에 취업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민주당 복기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법안 발의, "녹색건축물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