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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르노삼성차 8월 내수판매 줄고 수출 늘어, 한국GM 다 부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  2021-09-01 1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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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8월 자동차 판매에서 내수는 부진했지만 수출은 늘었다.

반면 한국GM은 수출과 내수 모두 부진했다.

◆ 쌍용차, 8월 차량용 반도체 수급문제로 내수 판매량 부진

쌍용차는 8월 국내에서 4861대, 해외에서 2874대(반조립 포함) 등 모두 7735대의 자동차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2020년 8월보다 국내판매는 28.4% 줄었지만 해외판매는 127.9% 늘었다.
 
▲ 정용원 쌍용자동차 법정관리인.

수출 호조에도 전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6% 감소해 내수부진을 방어하지 못했다.

8월 티볼리는 1451대가 팔려 1년 전보다 23.7% 줄었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8월에 2313대로 2020년 8월보다 판매량은 19.5% 줄었지만 8월 쌍용차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같은 기간 코란도는 731대, 렉스턴은 366대 팔렸다. 2020년 8월과 비교해 코란도 판매는 48.7%, 렉스턴은 38.2% 줄었다.

수출에서는 모든 차종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렉스턴과 렉스턴스포츠&칸은 8월 해외에서 각각 218대와 781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렉스턴은 67.7%, 렉스턴 스포츠&칸은 107.2% 증가했다.

티볼리는 761대, 코란도는 1054대가 팔려 1년 전보다 티볼리는 214.5%, 코란도는 116.9% 늘었다.

반조립자동차(CKD)는 1년 전과 동일한 규모인 60대가 판매됐다.

◆ 한국GM, 8월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 

한국GM은 8월 한 달 동안 자동차를 국내에서 4745대, 해외에서 1만1871대 등 모두 1만6616대 팔았다. 2020년 8월보다 국내판매는 19.5%, 해외판매는 45.7% 줄었다.
 
▲ 카허 카젬 한국GM 대표이사 사장.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하면서 전체 판매량도 1년 전보다 40.1%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상용차 판매량이 1년 전보다 소폭 늘어났지만 다른 차종의 부진을 믹지 못했다.

상용차에서는 콜로라도가 다마스와 라보 생산중단에 따른 판매 공백을 메웠다.

8월 콜로라도는 689대 팔렸다. 1년 전보다 617.7% 늘었다.

다마스와 라보는 8월에 한 대도 팔지 못했지만 전체 상용부문 판매는 1년 전보다 4.2% 증가했다.

레저용차량에서는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가 증가했지만 다른 차종의 판매 감소를 방어하지 못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8월 2089대 팔려 1년 전보다 17.4% 늘었다.

트랙스는 12대, 이쿼녹스는 3대, 트래버스는 247대 팔렸다. 1년 전보다 트랙스 판매량은 97.1%, 이쿼녹스 판매량은 95.8%, 트래버스 판매량은 22.3% 감소했다.

승용차에서도 카마로SS를 제외하고 모든 차종의 판매량이 뒷걸음질쳤다.

스파크는 8월 1519대 말리부는 174대 팔려 1년 전보다 스파크는 32.3%, 말리부는 52.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인 볼트EV는 8월에 5대 팔려 1년 전보다 판매량이 87.8% 줄었다.

카마로SS는 7대 판매됐다. 1년 전 한 대도 팔지 못했다.

수출은 중대형승용차 세그먼트(자동차를 분류하는 기준)만 늘었다.

레저용차량은 8월에 9853대, 경승용차는 1730대 수출해 1년 전보다 레저용차량은 42.1%, 경승용차는 62.6% 줄었다.

중대형승용차는 288대 수출해 2020년 8월보다 35.8% 늘었다.

◆ 르노삼성차, XM3 중심으로 수출 호조 지속

르노삼성차는 8월 국내와 해외에서 자동차를 각각 4604대, 4242대 팔았다. 2020년 8월보다 국내판매는 24.6% 줄었지만 해외판매는 189.4% 증가했다.
 
▲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이사 사장.

전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6.9% 늘어난 8846대로 XM3 수출 호조로 내수 부진을 만회했다.

내수에서는 모든 차종에서 판매가 후퇴했다.

QM6는 8월 3067대 팔려 2020년 8월보다 7.5% 감소했다.

XM3는 1114대, SM6는 168대 판매됐다. 1년 전보다 XM3는 35.1%, SM6는 70.1% 줄었다.

르노 캡처는 8월 109대, 르노 마스터는 31대 팔려 1년 전보다 각각 59.6%, 78.2% 감소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15대 팔려 1년 전보다 68.8% 줄었다.

2020년 8월에 판매를 시작한 전기차 르노 조에는 8월 100대 팔려 1150% 증가했다.

반면 해외판매는 XM3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

XM3는 8월 해외에서 3544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QM6와 르노 트위지는 8월 해외에서 각각 654대, 44대 판매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QM6 판매량은 50.1%, 트위지 판매량은 67.6% 줄었다.

SM6는 올해 8월에 한 대도 수출하지 못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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