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비즈니스
삼성전자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17%대로 2위, TSMC는 52.9%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  2021-08-31 18:21:29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 2분기 파운드리기업별 매출 및 시장 점유율. <트렌드포스>
삼성전자가 2분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시장에서 17%대 점유율을 지켰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기준 파운드리시장의 17.3%를 점유한 것으로 추산됐다.

1분기 점유율 17.4%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다. 매출은 1분기보다 5.5% 늘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초 삼성전자의 미국 오스틴 파운드리 사업장이 한파로 가동 중단됐던 사고가 2분기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다만 이미지센서, 5G 무선주파수칩, 올레드(OLED)패널용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등 시스템반도체 수요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의 5%대 성장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대만 TSMC는 점유율 52.9%로 파운드리시장 1위를 유지했다. 매출 성장률은 3.1%로 주요 파운드리기업 10개 가운데 가장 저조했다. 4월 대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정전사고로 일부 웨이퍼를 폐기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대만 UMC(7.2%), 미국 글로벌파운드리(6.1%), 중국 SMIC(5.3%) 등이 순위에 올랐다.

SMIC는 1분기보다 매출이 21.8% 늘어 주요 파운드리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14나노급 공정이 완전가동하는 가운데 파운드리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하면서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화홍그룹(2.6%), 대만 파워칩(PSMC)과 VIS(1.4%), 이스라엘 타워반도체(1.4%), DB하이텍(1.0%) 등 다른 파운드리기업도 이전 분기보다 매출이 증가했다.

상위 10개 기업의 2분기 파운드리 매출 총합은 1분기보다 6.2% 늘어난 244억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파운드리시장의 97% 규모다.

트렌드포스는 “분기별 파운드리 매출은 2019년 3분기부터 8분기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올해 3분기에도 사상 최대치를 보일 것이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이재명 파격으로 정권교체 여론과 싸워, 반짝효과 넘어설 내용이 열쇠
·  윤석열은 왜 이준석과 함께 가지 못할까, 뿌리는 결국 윤석열 스타일
·  이동걸 "쌍용차 지원은 사업계획 타당해야" "HMM 지분 점진적 매각"
·  롯데 식품계열사 총괄 재신임받은 이영구, 롯데제과 1위 탈환 칼 갈아
·  인천공항 정상화 오미크론에 다시 안갯속, 김경욱 면세점 입찰시기 고심
·  HMM 코로나19 변이에 해운운임 강세로, 배재훈 배당 약속 힘받아
·  한온시스템 일본에 넘어가나, 정재욱 현대위아 공조부품 자체개발 막중
·  우리금융 금감원 종합감사에 인사 미뤄지나, 계열사 대표 인사에 변수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생산중단 길어지나, 이수일 실적부진도 가중
·  삼성전자 첫 여성사장으로 이영희 승진하나, 인사제도 변화 맞춰 시선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