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8-31 16: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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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비대면 계좌개설 시간을 절반으로 줄인다. 오픈뱅킹을 통합해 뱅킹업무도 개선한다.
대신증권은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기존에 6분 이상 소요되던 모바일 비대면 계좌개설 절차를 3분 이내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 대신증권은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기존에 6분 이상 소요되던 모바일 비대면 계좌개설 절차를 3분 이내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신증권>
이번 간소화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신규계좌를 개설할 때 불필요한 정보 확인절차를 줄여 개설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대신증권은 이체특약계좌서비스를 도입하고 오픈뱅킹을 통합하는 등 뱅킹업무도 개선했다.
고객이 신규계좌를 개설하면서 한 번만 다른 금융기관계좌를 확인하면 간편인증만으로 이체가 가능해진다.
오픈뱅킹 화면과 기존 뱅킹 화면을 통합해 오픈뱅킹으로 연결된 다른 금융기관계좌를 한 눈에 확인하고 이체할 수 있게 됐다.
윤중식 정보화추진부장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원스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계좌 개설과 뱅킹업무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편리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