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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상승 전망, “국제유가 올라 해외 플랜트 힘받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  2021-08-30 08: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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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주식 매수의견이 제시됐다.

국제유가 상승에 해외 플랜트 실적이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조영환 키움증권 연구원은 30일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를 2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7일 2만1050원으로 장을 끝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실적 개선에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원가 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도 꾸준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 잔고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정유 플랜트사업인 만큼 국제유가 상승에 크게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조 연구원은 “산유국의 발주환경이 개선될수록 삼성엔지니어링의 실적 개선강도가 강해질 것이다”이라며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170억 달러 정도 해외 플랜트의 수주 파이프라인이 대기 중인 만큼 하반기부터 수주가 본격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주력사업인 해외 플랜트사업이 비교적 원가율이 높은 만큼 꾸준한 수익성 개선 노력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에서는 ‘5·5·3 수행혁신(리소스 50%, 현장 50%, 스케쥴 30% 절감)’을 2023년까지 목표로 추진하는 등 수익성 높이기를 위한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며 “그밖에도 인력 효율화, 연결설계(FEED)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원가 절감 노력을 하고 있어 앞으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7291억 원, 영업이익 487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0.3% 줄지만 영업이익은 35.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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