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기업정책
국토부 장관 노형욱 "기준금리 인상은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된다"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  2021-08-27 18:03:45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준금리 인상을 두고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노 장관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리인상의 효과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대답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응답에 앞서 결산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회의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인상을 했는데 금융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신호를 줬기 때문에 치솟고 있는 집값을 잡을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된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노 장관은 "금리가 인상되고 대출관리가 이뤄지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주택공급 그리고 국민의 불안심리와 관련해 안심시킬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노 장관은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부동 시장 정상화시점을 묻자 "공급이 꾸준히 유지되고 수요 측면에서는 금리나 은행대출이 관리되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최근 공공택지 민영주택에도 사전청약 물량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사전청약에 주력하고 있는 이유를 놓고 장기적으로는 공급이 부족하지 않지만 올해와 내년까지는 공급이 부족할 수 있어 내수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정부 들어 주택공급을 하겠다고 발표한 것만 205만 호 정도로 장기수급 측면에서 부족하지 않다"며 "다만 올해와 내년은 스트레스 구간인데 5년, 10년 전에 공급을 줄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205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에 추가적 물량을 제시하는 것은 나중의 수급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수도권에 부족한 주택물량과 내수심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분양시기를 앞당긴다는 차원에서 사전청약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서울 노원구 태릉CC 주택사업과 관련해 35%의 임대주택 비율이 너무 낮다고 지적했다. 

이에 노 장관은 "공공주택 비율이 높아져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면서도 "다만 주택 건설비용 문제로 일정부분 분양을 할 필요가 있고 다양한 형태의 주택선호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금호건설 주택에 공항 건설도 붙는다, 신공항 발주 내년부터 본격화
·  SK지오센트릭 플라스틱 순환경제 집중, 나경수 그룹사와 시너지 확대
·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키워, 네이버 제페토의 대항마될 수 있을까
·  신한금융 메타버스에서 사업 발굴 적극, 조용병 '하나의 신한' 똑같이
·  구광모 구본준, LG와 LX홀딩스 지분 교차보유 언제 어떻게 해소할까
·  현대제철 실적 신기록 기회 놓칠 수 없다, 안동일 사내하청 갈등 정공법
·  현대차 캐스퍼 안착은 아직 장담 못해, 경차 외면과 싸움은 이제 시작
·  한수원 해상풍력발전 확대해 신재생으로 더, 정재훈 유럽 노하우 활용
·  신한금융 빅테크 규제에 반사이익 보나, 조용병 금융플랫폼 앞설 기회
·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유통 지켰다, 최성원 새 성장동력 발굴 시간 벌어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