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해외고객 금융거래 안전성 높이는 정보보호시스템 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26 15:5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세계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보보호시스템을 도입해 해외고객의 금융거래 안전성을 높인다.

신한은행은 해외고객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정보보호 포털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 해외고객 금융거래 안전성 높이는 정보보호시스템 도입
▲ 신한은행 인도법인 영업점에 도입한 정보보호시스템.

글로벌 정보보호 포털시스템은 정보보호 국제표준(ISO 27001)과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정보보호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한 해외점포 전용 정보보호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이 시스템으로 국내 영업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해외 점포의 보안관리를 대폭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보보호시스템은 정보유출 탐지 현황 등 주요 정보보호 항목 모니터링, 정보자산 관리 및 취약점 점검, 보안솔루션 설치현황 관리 등 기능을 제공한다.

해외 현지 정보보안 담당자가 각 점포의 보안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해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위협요인에 선제적 방어로 고객이 언제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