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08-26 11: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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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리테일이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합병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한다.
GS리테일은 자체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기획한 ‘직화초벌 돈마호크 스테이크’를 27일 오후 7시35분~8시40분 GS샵 최장수 프로그램 ‘똑소리’에서 생방송으로 단독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 심플리쿡이 기획한 ‘직화초벌 돈마호크 스테이크’ 이미지.
이번 협업은 심플리쿡이 차별화 메뉴로 기획한 상품을 GS샵이 주력 프로그램을 통해 단독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통합 GS리테일이 출범한 뒤 진행하고 있는 시너지 창출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첫 협업상품으로 선보이는 돈마호크는 소고기 부위를 일컫는 토마호크의 돼지고기 버전이다.
돈마호크는 과거 삼겹살, 목살 등에 밀려 비선호 부위로 분류 됐지만 유명 유튜버,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심플리쿡이 1등급 국내산 돈육의 뼈등심으로 만든 돈마호크는 원육으로 판매하는 시중상품과 달리 업계 최초 특수가공기술을 적용한 상품이다.
24시간 마리네이드, 비법 시즈닝, 직화처리 등 총 5단계 특수가공절차를 거쳐 65% 수준까지 조리가 완료된 상품으로 최종 완성됐다.
GS샵은 27일 돈마호크 1.8kg(5~7팩)과 홀그레인브라운 소스로 구성된 세트상품을 생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론칭 기념으로 방송시간에 구매한 고객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가격은 1세트 기준 6만9900원이다.
양호승 GS리테일 심플리쿡 팀장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첫 협업메뉴로 기획한 돈마호크가 특별한 집밥 메뉴를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브랜드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고객께 차별화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