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을 외국인으로 확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8-26 11:2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 대상을 외국인까지 확대했다.

우리은행은 우리원(WON)뱅킹을 통해 외국인이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을 외국인으로 확대
▲ 우리은행은 우리원(WON)뱅킹을 통해 외국인이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

앞서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서비스는 일반 내국인과 유학생, 해외체재자를 대상으로만 운영됐다. 

우리은행은 이번에 외국인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본국 송금 수요가 높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비대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외국인도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을 마친 후 연 5만 달러 이내로 송금이 가능하다.

연 5만 달러를 초과한 송금은 소득금액 입증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서비스는 비대면 송금 수요가 높은 외국인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쉽고 편리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금융거래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오경석 "업비트 해킹에 회원 피해 386억, 전액 보전하고 전면 점검"
삼성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 임관, 홍라희 이서현 임세령 참석
[한국갤럽] '가장 잘한 대통령' 1위 노무현 2위 박정희, '부정평가' 1위 윤석열
[현장] BC카드 부사장 우상현 "지금은 금융 인프라 수출 적기, 민관 협업 강화해야"
이마트 통합매입·신규출점 성과 본격화, 한채양 7년 만에 본업 이익 4천억 달성 '눈앞'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13%대 상승, 반도체 ..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선임, 전영현과 2인 대표체제 구축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39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
[28일 오!정말] 민주당 박경미 "검찰이 국민의힘 법률지원팀으로 전락했다"
태영건설 전주 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사고 발생, 40대 노동자 1명 사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