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 연임, "적자경영 타개 높은 평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8-26 10:5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푸본현대생명은 24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다음 최고경영자(대표이사)후보로 이재원 사장을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 연임, "적자경영 타개 높은 평가"
▲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사장.

푸본현대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 사장을 추천한 이유를 놓고 "금융에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회사의 공익성 및 건전한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으로 높은 경영실적을 달성하고 2012년 이후 누적된 적자경영을 타개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사장은 2017년 1월 현대라이프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2018년 현대라이프의 대주주가 대만 푸본생명으로 바뀌면서 그해 9월 푸본현대생명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 사장은 푸본현대생명 대표로 부임한 첫해인 2018년 푸본현대생명은 순이익 586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9년 순이익 821억 원에 이어 지난해는 순이익 951억 원의 순이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1218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사장은 9월14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3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르노코리아, 19일까지 전국 직영사업소 7곳서 차량 무상 점검 제공
내란 특검, '계엄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내란선동 혐의' 황교안 불구속 기소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성과 보고, "국가 정상화 및 국정 쇄신" 자평
CJ대한통운 디즈니코리아와 협업, 택배박스 양면에 영화 아바타 광고
업비트 해킹으로 54분 만에 코인 1천억 개 털려, 피해사실 늑장신고 의혹도
우리은행, '사랑의 온기나눔' 동참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난방유 전달
하나은행 2025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 열어, 이호성 "전문성 강화 지원"
SK하이닉스, 업계 최고 권위 세계반도체연맹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이재명, 새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전 국가경찰위원장 지명
KB국민은행, 초록우산에 저소득 가정 환아 지원 기부금 1억 전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