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케이씨텍 주식 매수의견 유지, "반도체장비 공급 하반기 회복 예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케이씨텍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케이씨텍은 2분기 일시적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 고객사로부터 수주를 받아 실적이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케이씨텍 주식 매수의견 유지, "반도체장비 공급 하반기 회복 예상"
▲ 고석태 케이씨텍 회장.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케이씨텍 목표주가를 3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5일 케이씨텍 주가는 2만6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케이씨텍은 2분기 실적이 의외로 부진해 주가도 많이 조정을 받았다”며 “상반기 누적 실적은 부진하지만 하반기로 이연된 부분이 많아 오히려 최근의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케이씨텍은 2021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3639억 원, 영업이익 6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3.75%, 영업이익은 10.51% 증가하는 것이다.

케이씨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전공정소재와 장비 제조기업으로 반도체 세정장비와 반도체 미세화 공정에 쓰이는 평탄화(CMP)장비, 평탄화소재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평탄화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유일한 국내기업이기도 하다. 평탄화소재는 경쟁사 히타치케미컬과 국내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케이씨텍은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는데 이는 SK하이닉스에 공급하기로 한 반도체 세정장비가 하반기로 미뤄진 영향이다.

SK하이닉스의 신규 M16 공장은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여 이연된 장비 매출은 3분기와 4분기에 걸쳐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부문도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파운드리업체에 평탄화장비를 공급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이 연구원은 “케이씨텍은 사업구조가 반도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고 파운드리분야에 평탄화장비 진입도 여전히 기대해 볼 수 있어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케이씨텍의 12개월 예상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8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김장하는 집 줄고 배추는 풍작, 달라진 '김장문화'에 정부 소비촉진책 고민
'대기업'에 쏠린 4대 은행 생산적금융, 중소·소호대출은 제자리걸음
이명순 SGI서울보증 2분기 연속 현금배당, 주주환원 약속 지키며 시장 신뢰 쌓는다
코리아세븐 '롯데칠성음료 비용혁신' 방식으로 수익성 개선, 김대일 연간 흑자 기반 만든다
이재명 '사이버보안 차르' 추진에 시장 판 커진다, 안랩·SK쉴더스 보안관제서비스 수혜..
벤츠코리아 '직판제' 도입 후 BMW 처음 제쳐, 쉬린 에미라 딜러 고객서비스 관리 화두로
테슬라 주주 '스페이스X 합병 기대감'에 외신 경고, 주가 프리미엄 현실화 쉽지 않아
OCI 저수익 사업 정리 마무리 단계, 이우현 조직개편으로 반도체 소재 성장 추진력 더해
미국 AI 인프라 다급한데 송전망 건설 '주민 반대' 리스크, 한국 전력기기 업체에 새..
'신세계 강남점'에 세계 유명 외식 브랜드 줄 선다, 박주형 '국내 최대 매출' 앞세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