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로이터 "한국은행이 경제 불균형 대응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25 10:2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가계부채 증가 등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로이터가 바라봤다.

로이터는 24일 “한국은행이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사태 뒤 금리를 인상하는 사례”라고 보도했다.
 
로이터 "한국은행이 경제 불균형 대응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커"
▲ 한국은행 로고.

한국은행이 가계부채 증가와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경제 불균형이 심각해지는 상황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현재 0.5%에서 0.75%로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로이터는 경제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은행 8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전문가가 16명으로 더 많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이렇게 전망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한 차례에 그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로이터는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고전하는 상황에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정책 정상화를 시도할 것이라는 시각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바라봤다.

한국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은 4%로 코로나19 확산 등 악재를 딛고 탄탄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도 대출금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이 위험요소로 꼽힌다.

로이터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에서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고승범 후보가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늦추는 일을 최우선과제로 삼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내년에도 기준금리 인상을 시도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18명의 전문가들 가운데 10명은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1.25%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고 7명은 1%, 1명은 1.5%를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조정 절차 회부, 5월13일 기일로 지정
한국은행 총재 후보 신현송 청문보고서 채택 또 불발, 장녀 여권 불법 재발급 논란 탓
5대 은행장 이재명 베트남 순방에 총출동, 현지 진출 국내 기업 금융지원 논의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24%대 올라 상승률 ..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투심 개선' 삼성SDI 7%대 상승,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거래소 부실 종목 퇴출 본격화, 상폐 개정안에 동전주·반기자본잠식 요건 신설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2.4조서 1.8조로 축소 결정, 주주 부담 일부 완화
[17일 오!정말] 전 경남지사 김두관 '한동훈의 YS 정신 계승' 발언 놓고 "개가 ..
CJCGV 신사업으로 '뷰티' 눈독, 정종민 올리브영과 차별화할 해외 공략에 시선
HD현대중공업 6747억 규모 VLGC 2척 수주, 올해 수주목표 50% 넘어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