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메디톡스, 보툴리눔톡신 균주 지식재산권 보호 위해 글로벌 로펌 선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8-24 11:2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톡스가 보툴리눔톡신 균주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로펌을 선임했다.

제약바이오회사 메디톡스는 보툴리눔톡신 균주와 제조공정 등 지식재산권(IP)의 보호를 글로벌 로펌 ‘퀸엠마뉴엘’에 맡겼다고 24일 밝혔다. 
 
메디톡스, 보툴리눔톡신 균주 지식재산권 보호 위해 글로벌 로펌 선임
▲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메디톡스는 퀸엠마뉴엘이 메디톡스가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퀸엠마뉴엘은 삼성-애플, 삼성-화웨이 사이의 국제적 소송에서 삼성전자에 유리한 소송결과를 끌어냈으며 중국의 보험회사가 미래에셋을 상대로 낸 미국 소송에서도 미래에셋의 승소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최근 승소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을 통해 메디톡스의 지식재산권이 보호되어야 하는 이유와 정당성이 명확해졌다”며 “메디톡스는 지적자산권을 침해해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로부터 마땅히 보호받아야 하며 세계적 로펌 퀸엠마뉴엘의 선임을 계기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행보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존 퀸 퀸엠마뉴엘 창립자는 “퀸엠마뉴엘이 메디톡스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로펌으로 선임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퀸엠마뉴엘은 메디톡스의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모든 사실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이를 통해 모든 침해 당사자로부터 메디톡스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방어활동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신임 방사청장 이용철 "방산수출 200억 달러, 글로벌 점유율 5% 목표"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에 루스 선 선임, IBM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국 리튬업체 회장 "내년 수요 30% 증가" 전망, 탄산리튬 가격 9% 급등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8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00선 회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