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전 의원 오제세 국민의힘 입당, "정권교체는 국민 열망"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8-23 10:3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전 의원 오제세 국민의힘 입당, "정권교체는 국민 열망"
▲ 오제세 전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식에서 이준석 당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오제세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오 전 의원은 2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며 "오죽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한 김동연 전 부총리, 감사원장을 한 최재형 전 원장, 검찰총장을 한 윤석열 전 총장도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나오겠나"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폭정이 거듭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다"며 "정권교체는 국민 모두의 열망이고 필연이다"고 덧붙였다. 

오 전 의원은 이날 이준석 대표의 안내를 받아 모바일로 입당원서를 냈다. 

충북 청주 출신인 그는 민주당 계열 정당 소속으로 제17∼20대 국회에서 내리 4선을 했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서는 공천 배제됐다.

이준석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한 길에 뜻이 맞는다고 하면 출신과 과거와 여러 가지 다른 점들을 뒤로 하고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 문호는 모든 분에게 열려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 매도세 뚜렷해져, "약세장 진입 예고하는 신호" 분석
메모리반도체 가격 2027년 하락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는 지속
LS전선,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 '상장 무산' 책임 놓고 사모펀드와 법적 분쟁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내년 1월9일 첫 변론
현대로템 캐나다서 경전철 차량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내년 초 계약 
LG전자 대표 류재철 2026 신년사, "고객 가치 최우선으로 빠르게 실행해야"
한수원 체코 원전 계약에 EU 뒤늦게 조사 착수, 보조금 규정 어겼는지 살펴
LS일렉트릭 올해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1조 넘어서, 북미서만 8천억 확보
한화오션 신안우이해상풍력 발전소 설계·구매·시공 수주, 1조9176억 규모
TSMC 일본 공장 "4나노 건너뛰고 2나노 도입" 전망, AI반도체 수요 대응 다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