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SC제일은행지부가 SC그룹이 받아가는 배당을 문제삼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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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지부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SC그룹이 제일은행을 인수한 2005년 이후 SC제일은행에서 가져간 금액은 모두 3조6천억 원으로 이는 국부 유출"이라고 말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C제일은행 노조 "배당으로 국부유출, 경영진 보수도 지나치게 많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7/20210706104715_6176.gif"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SC제일은행 로고.</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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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의 배당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 이후 SC그룹에 관한 배당에 약 2조6천억 원, 해외용역수수료·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약 1조 원을 지급했다. 앞서 SC그룹이 제일은행을 인수한 금액인 3조4천억 원을 넘어서는 액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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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지부는 "노조가 SC제일은행의 배당을 국부 유출로 규정하고 규탄하는 것은 배당이 지극히 비정상적이기 때문"이라며 "다른 은행의 배당성향은 통상 20∼30%지만 SC제일은행은 2019년 6500억 원을 배당해 208%의 배당성향을 보였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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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들의 보수도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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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지부는 "배당은 통 크게 결정하고 점포는 폐쇄하며 금융소비자 보호는 등한시하면서도 경영진 보수는 여지없이 올랐다"며 "상반기 기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30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종복</a> SC제일은행장 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00만 원 오른 8억6300만 원이고 가장 많이 받는 김홍식 SC제일은행 전무는 11억3800만 원에서 14억900만 원으로 인상됐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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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SC제일은행지부는 17일 정은보 신임 금융감독원장과 금감원 일반은행검사국장을 만나 SC제일은행과 SC그룹에 관한 엄격한 검사, 감독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