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TB네트워크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 코스닥 상장절차 본격화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8-19 17:1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B투자증권의 자회사인 KTB네트워크가 코스닥 상장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KTB네트워크는 1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KTB네트워크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 코스닥 상장절차 본격화
▲ KTB네트워크 로고.

보통 예비심사 청구일로부터 45거래일 이내에 심사 결과가 통지되는 만큼 KTB네트워크는 올해 안에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B네트워크는 KTB투자증권의 자회사로 2008년 6월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VC)회사로 1조1천억 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은 358억 원으로 업계 1위에 올라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543억 원, 순이익 441억 원을 올렸다. 기업분할 이후 역대 최대실적이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유니콘기업 발굴 및 투자에 적극 활용 될 것"이라며 "남은 상장절차를 충실히 준비해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인텔 '미국판 TSMC'로 재편에 속도 붙나, "좀비 기업으로 생존" 비판도 나와
과기정통부, 해킹조직 SK텔레콤 개인정보 탈취 주장에 진위여부 조사 착수
환경부 "환경 분야 국정과제 신속히 처리할 것", 탈탄소 전환 가속화 나서
두산에너빌리티 사상 최대 규모 SMR 핵심으로, 글로벌 가치사슬 중심에
중국 미국과 '무역 전쟁'에 유리해져, "협상카드 더 효과적으로 활용" 평가
KB라이프 정문철 프리미엄 요양 '수도권 확장' 속도, 그룹 시니어 전략에 힘 실어
'중대재해 사망' 10대 건설사 죄다 영향권, 이재명 안전 강화 속 주택 공급에 딜레마
[노란봉투법 대혼란③] SK그룹 최태원 노란봉투법에 '초긴장', 수만개 하청 파업 땐 ..
공정위원장 주병기 취임사, "기업가 정신 충만한 시장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것"
[기자의눈] 조희대 대법원의 '사법개혁 반대', 국민 마음 얻으려면 '반성'이 먼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