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신분증 없이 모바일앱으로 실명확인하는 서비스 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18 10:5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신분증 없이 은행 영업점에서 모바일앱으로 실명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은행은 모바일앱 ‘쏠’에 간편 실명확인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분증 없이 모바일앱으로 실명확인하는 서비스 도입
▲ 신한은행 기업로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모바일앱에 로그인해 본인인증을 하면 신분증을 제출하지 않아도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은행 직원이 기존에 제출했던 신분증 정보와 모바일앱 정보를 대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5년 이내에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분증을 제시했던 이력이 있는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영업점에서 신분증을 제출하는 과정을 생략하면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비대면채널에서도 간편 실명확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분증 실물이 필요없는 서비스를 통해 업무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신규서비스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