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다 철수, 주카타르 대사관에 임시공관 마련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프가니스탄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교민 1명과 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이 모두 철수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경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와 공관원 3명, 교민 1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떠나 중동지역 제3국에 도착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다 철수, 주카타르 대사관에 임시공관 마련
▲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카불 탈출을 위해 공원에 모여있는 모습. <로이터>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있는 한국 국적자는 더 이상 없다.

이들은 앞서 16일 밤 출국을 시도했으나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카불 공항에 대거 몰려들어 공항 기능이 마비되면서 출국 계획도 무산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가니스탄에 체류하던 교민 대부분은 6월 정부의 철수 권고를 받고 현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에서 자영업을 하던 교민 1명이 권고를 따르지 않고 남아 있었다.

이에 앞서 15일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에 항복을 선언하면서 탈레반이 카불 시내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는 현지 대사관 직원 대부분을 철수시키고 대사관을 잠정폐쇄했다. 이어 주카타르대사관에 임시 공관을 마련해 주아프가니스탄 대사관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부는 인권을 존중하고 보편적 국제규범을 준수하는 국가와는 항상 협력한다는 원칙을 유지해 왔다”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안전이 확보되는 경우 필요하다면 공관 운영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네팔 홍수 참사 원인은 '기후변화' 과학적 근거 나와, 유엔기후총회서 중국·미국·인도 ..
SK하이닉스와 메모리반도체 협력은 인텔에 '호재' 평가, 미국 공장 건설에 속도 낼 계기
롯데백화점 서울 청량리점 신관은 '롯데몰', 정현석 재개발로 달라진 상권서 위상 회복 ..
교보생명, SBI그룹과 스테이블코인 활용 '한-일 기관 자금이전' 실증 성공
미국 휘발유 가격 상승에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가, 토요타 현대차 기아 뜨고 GM 밀려 
삼성전자, 편의성·보안 강화한 'One UI 9' 소프트웨어 S26부터 순차 업데이트
한화 건설부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사업 재개 '안갯속', 미수금 지급 지연에 현지 인..
한국투자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이익 33% 증가할 듯, 할인점 성장 두드러져"
카카오 '인적분할' 앞서 소액주주 대상 간담회, 노조 "일방통행 소통" 비판
'현대건설 SMR 협력사' 홀텍 미국증시 상장절차 중단, "원전기업에 악재" 평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