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다 철수, 주카타르 대사관에 임시공관 마련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8-17 20:2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프가니스탄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교민 1명과 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이 모두 철수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경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와 공관원 3명, 교민 1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떠나 중동지역 제3국에 도착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다 철수, 주카타르 대사관에 임시공관 마련
▲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카불 탈출을 위해 공원에 모여있는 모습. <로이터>

아프가니스탄에 남아있는 한국 국적자는 더 이상 없다.

이들은 앞서 16일 밤 출국을 시도했으나 아프가니스탄인들이 카불 공항에 대거 몰려들어 공항 기능이 마비되면서 출국 계획도 무산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가니스탄에 체류하던 교민 대부분은 6월 정부의 철수 권고를 받고 현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지에서 자영업을 하던 교민 1명이 권고를 따르지 않고 남아 있었다.

이에 앞서 15일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에 항복을 선언하면서 탈레반이 카불 시내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는 현지 대사관 직원 대부분을 철수시키고 대사관을 잠정폐쇄했다. 이어 주카타르대사관에 임시 공관을 마련해 주아프가니스탄 대사관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부는 인권을 존중하고 보편적 국제규범을 준수하는 국가와는 항상 협력한다는 원칙을 유지해 왔다”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안전이 확보되는 경우 필요하다면 공관 운영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폭우에 내 차 잠기면 보험금 받을까, 장마철 자동차보험 보장 내용 챙겨둬야
김남길 드라마부터 사내연애 예능까지, 금융사 유튜브는 '콘텐츠' 전쟁 중
'저출생 대책'서 '국가 인구전략'으로, 제15회 '인구의 날' 맞아 정책 전환에 속도
LX인터내셔널 니켈 신사업 확대 추진, 구혁서 인니 정부 니켈 정책 갈지자 행보에 촉각
국세청 KT 특별세무조사로 구현모·김영섭 시절 사업 다시 도마, 박윤영 체제에 미칠 영..
감성코퍼레이션 중국 확장 본격화, 스노우피크 단일 브랜드 의존 리스크 여전
두산밥캣 매출 2배 목표에 발걸음 바빠, 스캇 박 북미 주택시장 '먹구름'에 데이터센터..
빅테크 실적 발표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달렸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 '안..
'휴온스-휴온스랩' 합병 만만찮다, 중복상장 규칙으로 '주주동의 절차 강화' 가능성
지역난방공사 미수금 부담에도 '녹색전환' 속도, 하동근 환경전문가 솜씨 선보인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