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금호타이어 노사 임금협상 갈등 깊어져, 노조 광주공장 일부 점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8-17 17:0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금호타이어 노조)는 17일 오전 광주 공장 내 크릴룸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 임금협상 갈등 깊어져, 노조 광주공장 일부 점거
▲ 류관중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수석부지회장이 17일 광주공장 크릴룸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금호타이어 소식지 갈무리>

노조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2공장 크릴룸 앞에서 농성을 벌였는데 노조 간부 1명이 크릴룸 안으로 들어가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크릴룸은 타이어 생산 공정의 초기단계인 압연 공정을 하는 곳으로 이 공정이 가동되지 않으면 전체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7월23일 노사협상을 통해 △임금 동결 △국내공장 고용안정 및 미래비전 △광주공장 이전 △우리사주 분배(사측 250억원 출연) △하계 휴가비 인상(20만 원) 등을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률이 48.4%에 그쳐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금호타이어 노조 관계자는 “회사와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재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18일 이후에도 회사의 교섭 해태가 이어지면 곡성과 평택 등 전체 공장으로 투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마이크론 '깜짝실적' 발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수급 집중 전망"
비트코인 9251만 원대 하락, 전문가들 저점 형성 뒤 반등 가능성에 주목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한국미술재단 황의록 이사장, 기업은 상상력으로 진화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존 림 "3분기 네덜란드에 유럽 사무소 설립, 고객사 지속적 확대"
한화갤러리아 서울 중구 순화빌딩 2135억에 매입하기로, "하반기 계약 마무리"
HMM 벌크선 8척과 가스선 2척 신규 발주, 1조6천억 투입
이재명 연평도 해병부대 방문, "징집병 최소화하고 선택적 모병제 추진"
[오늘의 주목주] '시총 1위 탈환' 삼성전자 주가 9%대 반등, 코스피 개인·기관 쌍..
한국은행 "수도권 집값 상승과 빚투 확대는 금융안정 위협요인"
현대차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찬성률 86.65%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