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진에어 코로나19로 2분기도 영업손실, 국내선 여객 늘어 적자 줄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8-17 16:5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가 코로나19로 2분기에도 영업적자를 냈다. 

진에어는 2021년 2분기에 개별기준으로 매출 633억8744만 원, 영업손실 487억7605만 원을 냈다고 17일 공시했다. 적자를 이어갔지만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08억3599만 원 줄었다.
 
진에어 코로나19로 2분기도 영업손실, 국내선 여객 늘어 적자 줄어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진에어는 “코로나19로 국제선 여객사업 침체가 지속된 가운데서도 국내선 여객 수 증가 등으로 1년 전보다 매출은 증가하고 적자 규모는 줄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행수요 회복시점이 뒤로 밀릴 것으로 보고 국내선 노선 및 기재 운영의 효율화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고 재무 건전성 강화에 온힘을 쏟는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진에어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08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750억 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이뤄지며 신주배정 기준일은 9월24일, 납일일은 11월9일이다.

영구채는 8월20일 발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신한은행 비대면 전용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 출시, 최대 1억 한도
현대차 유엔 산하 기구에 아이오닉5와 충전 인프라 기증, 세계구호 현장 투입
SK넥실리스 배터리업계 최초 '카퍼마크' 획득, 글로벌 고객사 ESG 요구 대응
삼성전자 제미나이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공개, 식료품 라벨 자동 인식
머스크 재산 사상 최초 7천억 달러 돌파, 2위와 격차는 5천억 달러
정용진 신세계 회장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 면담, 트럼프 주니어와 사업 논의
삼성전자 페루에 첫 냉난방공조 교육센터 설립, 중남미 전문인력 양성 확대
KB금융 중진공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협력, 양종희 "안전성장 마중물 역할"
뉴욕증시 오라클-틱톡 합작회사 기대감에 3대 지수 상승, 국제유가도 올라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 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