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반기 순이익 신기록 내, 해외법인 실적 계속 늘어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8-17 16:5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반기에 반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1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284억 원, 순이익 369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108.20%, 순이익은 165.56%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반기 순이익 신기록 내, 해외법인 실적 계속 늘어
▲ 미래에셋자산운용 로고.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역대 반기 실적 가운데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며 “글로벌시장 확대에 따라 해외법인 실적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법인의 상반기 영입이익은 933억 원, 순이익은 2325억 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치를 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의 순자산총액(AUM)은 2016년 말 13조9800억 원에서 올해 2분기 말 81조5563억 원으로 약 6배 증가하며 급격히 늘었다.

국내법인은 상반기에 영입이익 1401억 원, 순이익 1818억 원을 올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수탁고 증가가 호실적의 주요 요인”이라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생애주기펀드(TDF)를 중심으로 올해에만 국내법인 수탁고가 11조 원 넘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법인의 순자산 규모는 151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크래프톤, 뜯어볼수록 보이는 대체할 수 없는 가치"
다올투자 "KAI 목표주가 상향, 4분기 전투기 수출에 따른 매출 늘어날 것"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에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민주당 김태년 상법 '특별배임죄 삭제' 법안 발의, 형법 '경영판단 명문화'도 함께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트럼프 러시아 관세 발언' 뉴욕증시 M7 혼조세, 애플 1%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