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품을 파는 LG베스트샵에서 애플 아이폰을 판매한다.

전국 주요 LG베스트샵 매장은 16일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전국 400여개 LG베스트샵 가운데 150여 매장에서 아이폰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베스트샵은 8월 들어 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아이폰 판매를 예고했다.

LG전자는 올해 7월 말 스마트폰사업 철수를 결정한 뒤 LG베스트샵에서 애플 제품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는 애플 제품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의 유입이 다른 가전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