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국내 항공사, 출발지와 도착지 다른 국제관광비행도 9월부터 운영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8-15 16:3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항공사들이 9월10일부터 출발지와 도착지를 다르게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국제관광비행을 운영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9월10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국제 관광비행 항공편을 띄운다.
 
국내 항공사, 출발지와 도착지 다른 국제관광비행도 9월부터 운영
▲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은 이어 9월11일 김포에서 출발해 김해에 도착하는 국제관광비행을, 에어서울은 9월17일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에 도착하는 국제관광비행을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24일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에 도착하는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을 운항하기로 했다.

국제관광비행은 코로나19 사태로 고사 위기에 직면한 여행·항공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륙한 뒤 다른 나라 영공까지 선회비행을 하고 돌아오는 형태의 비행을 말한다.

그동안 국제관광비행은 인천공항을 출발한 뒤 다른 나라 영공까지 날아갔다가 다시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형태로만 운영됐는데 올해 9월부터는 다른 공항으로 돌아오는 새로운 형태를 선보인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 12월부터 2021년 7월까지 7개 국내 항공사가 모두 200회 국제관광비행을 운영했으며 이용객은 2만941명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농협중앙회 집행간부 절반 이상 교체, "조직 체질 개선 위한 결정"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 구형,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무력화"
[현장] 아파트 숲 속 스타필드빌리지 운정, 검증된 콘텐츠 가득 채운 육아친화 쇼핑몰
넷마블 개인정보 8천여건 추가 유출, 입사 지원자 신상도 포함
OK저축은행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정길호 단독 추천, 사실상 6연임 확정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계열사 케이드라이브 완전자회사 편입
10월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 25% 증가, 현대기아차 15% 증가한 53만 대로 8위
금감원장 이찬진 "쿠팡페이 결제정보 유출 의심되면 곧바로 검사 전환"
두산밥캣 독일 건설장비업체 인수 검토, 유럽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삼성전자 3분기 세계 낸드 점유율 32.3% 1위, 일본 키옥시아 매출 33% 급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