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조성되는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을 분양한다.
KCC건설은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13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의 입주예정일은 2024년 11월이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03-21번지 해운대역 1번 출구 옆에 만들어졌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260-16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81~84㎡, 222실 규모로 조성된다.
모두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타입별로 △81㎡D 58실 △84㎡A1 32실 △84㎡A2 33실 △84㎡B1 33실 △84㎡B2 33실 △84㎡C 33실로 구성된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해운대 해변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린레일웨이, 오산공원 등 녹지시설과 가깝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깝고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교통 여건이 좋다.
도보 2분거리에는 해운대초등학교가 있고 동백중학교, 신도초등학교, 신도중학교, 신도고등학교, 해운대고등학교 등도 근처에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이마트, 로데오거리, 해운대구청 등과도 가깝다.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밀집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세대 내부설계로는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아트월과 주방 상판 및 벽체에 이태리산 세라믹 패널, 복도 벽체에 락 패널, 3연동 현관중문, 키친형 냉장고와 냉동고,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오븐 등이 제공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커뮤니티시설과 오픈테라스도 마련된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홈페이지 관람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가상현실(VR) 영상과 항공사진, 단지 배치, 특장점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18일부터 19일까지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KCC건설은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은 군별로 청약이 진행되며, 1군(84㎡A1, 84㎡A2), 2군(84㎡B1, 84㎡B2), 3군(84㎡C, 81㎡D) 3개군으로 구성된다.
1인당 각 군별로 총 3개군의 청약이 가능하고 군별 청약금은 30만 원이다.
만19세 이상이라면 주택소유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KCC건설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차별화된 금융혜택으로 중도금대출 무이자 혜택과 함께 계약금 정액제(1차 2천만 원)를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청약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점 등도 장점으로 꼽힌다"며 “단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부촌인 해운대의 오션리치벨트의 중심에 조성되고 KCC건설의 최고급 설계가 적용되는 만큼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