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세청장 김대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광범위한 세무검증 완화"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08-13 15:5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대지 국세청장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에 대한 세무검증 완화를 지시했다.

김 국세청장은 13일 세종 국세청 본청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코로나 위기와 불균등한 회복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광범위한 세무검증 완화조치와 함께 다양한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세청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71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대지</a>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광범위한 세무검증 완화"
▲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발언하는 김대지 국세청장. <연합뉴스>

그는 세정을 향한 국민의 신뢰를 위해 자영업자 세정지원, 디지털세정 전환, 실시간 소득파악제도 및 빈틈없는 탈세 대응을 일선 세무관서에 당부했다.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납세서비스의 실질적 개선도 지시했다.

김 청장은 “2021년 하반기부터 디지털세정으로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며 “근로자의 간소화자료 제공 동의로 연말정산이 완료되게 프로세스를 바꾸려고 한다”고 말했다.

탈세 대응의 고삐도 조이도록 했다. 

김 청장은 “조세 정의를 훼손하는 반사회적 탈세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엄정한 조사로써 공정세정을 향한 국민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