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삼양식품 라면값 9월부터 평균 6.9% 인상, "원재료 가격 상승"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8-13 10:3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양식품이 라면 가격을 올린다. 

삼양식품은 9월1일부터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13개 라면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양식품 라면값 9월부터 평균 6.9% 인상, "원재료 가격 상승"
▲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등은 50원,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볶음면 등은 100원 오른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2017년 5월 이후 4년4개월 만이다. 

삼양식품은 “라면은 대표적 서민식품으로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원가 상승 부담을 감내하려 했으나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 비용과 팜유,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 상승 압박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소비자에 부담을 주게 돼 송구스럽고 더 좋은 맛과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오경석 "업비트 해킹에 회원 피해 386억, 전액 보전하고 전면 점검"
삼성 이재용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 임관, 홍라희 이서현 임세령 참석
[한국갤럽] '가장 잘한 대통령' 1위 노무현 2위 박정희, '부정평가' 1위 윤석열
[현장] BC카드 부사장 우상현 "지금은 금융 인프라 수출 적기, 민관 협업 강화해야"
이마트 통합매입·신규출점 성과 본격화, 한채양 7년 만에 본업 이익 4천억 달성 '눈앞'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13%대 상승, 반도체 ..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선임, 전영현과 2인 대표체제 구축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392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활성화 기대감에 강세
[28일 오!정말] 민주당 박경미 "검찰이 국민의힘 법률지원팀으로 전락했다"
태영건설 전주 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사고 발생, 40대 노동자 1명 사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