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영국 보고서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SK가스는 지난해 6월 발간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영국 CR사가 주관하는 ‘CR보고서대회(CRRA) 2021’ 최초보고서(Best First Time Report)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 CR보고서대회(CRRA) 최초보고서에서 1위를 수상한 SK가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 SK가스 > |
SK가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CR보고서대회 2021에서 최초보고서부문과 중대성 연계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최초보고서부문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소프트뱅크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중대성 연계부문에서는 8위를 보였다.
SK가스는 이번 수상을 놓고 지속가능경영 국제보고기준인 ‘GRI’의 핵심요건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활동 결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07년부터 진행된 CR보고서대회(CRRA)는 세계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최고보고서, 최초보고서, 최고ESG보고서 등 10개 부문에 걸쳐 우수성을 평가한다.
CR사는 세계 6만5천명 의 기업회원의 온라인투표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위, 2위기업을 선정한다.
SK가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놓고 “SK가스의 ESG경영철학이 평가기관과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도적, 적극적 ESG경영을 통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