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11일 오후 1시31분 기준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1.84%(1만6600원) 뛴 15만68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5.73%(6500원) 오른 11만9900원에, 셀트리온 주가는 4.44%(1만2천 원) 상승한 28만2천 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셀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를 두고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허가변경 신청은 렉키로나주에 붙은 조건부허가의 허가조건을 삭제하고 정식으로 품목허가를 받기 위한 것이다.
렉키로나주는 올해 2월 임상3상 수행 등을 전제로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임상3상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와 안전성을 검증해 식약처에 변경허가를 신청했다고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