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70% 급증, 보장성보험 판매 늘어난 덕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8-11 12:4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양생명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늘었다.

동양생명은 상반기 개별기준 순이익 1461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71.1% 증가했다.
 
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70% 급증, 보장성보험 판매 늘어난 덕분
▲ 동양생명 로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1.2%, 57.8% 증가한 3조3098억 원, 1717억 원으로 집계됐다.

동양생명은 상반기에 모두 2조5289억 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다. 이 가운데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1조1961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3.7% 늘었다.

총자산은 1년 전보다 4.7% 증가한 36조3189억 원, 운용자산은 4.5% 증가한 31조4588억 원이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3.46%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0.09%포인트 높아졌다. 6월 말 지급여력(RBC)비율은 223.7%로 나타났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적 보험이익 창출과 이자율차손익 개선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과 리스크 관리, 안정적 자산 운용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 중, 기업가치 3월보다 2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유력에도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