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임직원 아이디어로 사내벤처 설립 지원하는 프로그램 추진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08-11 11:3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임직원의 사내벤처 설립을 지원한다.

LG전자는 9월1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사업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LGE어드벤처’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임직원 아이디어로 사내벤처 설립 지원하는 프로그램 추진
▲ LG전자 로고.

LG전자는 2개월 동안 심사 과정을 거쳐 5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11월 임직원 투표와 온라인 공개오디션을 진행해 사내벤처팀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사내벤처팀은 1년 동안 과제 개발만 담당한다. 최종 결과물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사내벤처팀은 회사 안에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스타트업 형태로 독립할 수 있다.

LG전자는 2020년에 최종 2개 팀을 선정했으며 올해 모집대상 지역을 국내에서 북미, 유럽의 해외법인까지 확대했다.

김성욱 LG전자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상무는 “임직원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발굴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 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그린수소' 내년 업황에 비관론 부상, 관련 설비업체 실적 전망치 크게 낮춰
1500원 경계심 높아진 원/달러 환율, 이재명 정부 금융당국 'F4' 정책 대응 시험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3일 만에 상승 3850선,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강화 위해 자체적 '경영관리 책무구조도' 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3연임 확정, CDMO 생산능력 확대·플랫폼 다양화 '해결 과제'
농협중앙회 2주 걸쳐 고강도 혁신안 쏟아내, 강호동 위기 타개 승부수 통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