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CNS 스마트공장 보안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확대, "생태계 두텁게"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8-10 10:3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CNS 스마트공장 보안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확대, "생태계 두텁게"
▲ LGCNS 직원들이 스마트공장 보안기업에 관한 투자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 LGCNS >
LGCNS가 스마트공장의 보안사업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와 협업을 확대한다.

LGCNS는 8월 초 국내 제조운영기술(OT) 화이트해킹 전문기업 인더포레스트에 10억 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조운영기술은 생산 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 제어하는 기술로 스마트공장에 사용된다. 화이트해킹은 모의해킹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해킹에 관한 대응전략을 구상하는 보안기술을 말한다.

LGCNS는 6월 말에는 이스라엘 제조운영기술 보안전문기업 클래로티에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300만 달러(약 34억 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에 앞서 LGCNS는 외부 보안전문기업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근 삼정KPMG,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팔로알토네트웍스와 손잡았다. 

LGCNS는 고객사에게 최고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보안전문기업과 지속적으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CNS는 5월 보안서비스 브랜드 시큐엑스퍼를 선보였다. 현재 스마트공장을 위한 제조운영기술 보안뿐 아니라 클라우드 등 사무환경 대상 IT보안,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보안 등 융합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배민 LGCNS 보안사업담당 상무는 "LGCNS는 이번 보안투자로 보안전문기업과 협업생태계를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며 "고객사가 생산성 극대화 등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외부 역량을 결집한 최고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