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인천 부평구 재개발현장 타워크레인에서 30대 노동자 추락해 사망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8-09 18:4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시 부평구 재개발현장의 타워크레인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9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오후 2시14분 인천시 부평구 한 재개발현장 타워크레인에서 노동자 A씨가 작업 중 바닥으로 추락했다.
 
인천 부평구 재개발현장 타워크레인에서 30대 노동자 추락해 사망
▲ 인천경찰청 로고.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타워크레인 설치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추락한 높이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건설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건설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현재 경찰 등 수사기관이 재해 발생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으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재개발은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1623가구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OK금융 키우려 해도 저축은행도 증권사도 매물 없어, 최윤 갈증 달래며 OK저축은행 자..
웰컴저축은행 마이테이터 사업 '갈 수밖에 없는 길', 손종주 디지털로 수익구조 한계 돌..
이재명 "15.9% 금리 너무 잔인"에 가슴 졸이는 저축은행,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리 ..
[씨저널] 기아 '진화'와 '공장' 합친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연 송호성 "PBV..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