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제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 주가는 떨어졌다.
9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6일과 같은 8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
장중 한 때 주가가 8만23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12시경 내림세로 돌아서 직전 거래일 마감가격으로 돌아왔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13%(100원) 높아진 7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69%(2천 원) 떨어진 11만6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주가가 5일부터 3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이 기간 낙폭은 4.13%(5천 원)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3.69%(4300원) 상승한 12만900원에, 원익IPS 주가는 3.48%(1700원) 오른 5만5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1.76%(650원) 높아진 3만75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1.73%(850원) 더해진 4만98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테스 주가는 0.78%(250원) 오른 3만225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0.17%(300원) 상승한 1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