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법무부 중대안전사고 대응 태스크포스 가동, "실효적 대응체계 마련"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8-08 12:3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법무부가 광주 철거건물 붕괴참사와 같은 중대 안전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법무부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7월 '중대 안전사고 대응TF'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법무부 중대안전사고 대응 태스크포스 가동, "실효적 대응체계 마련"
▲ 법무부 로고.

박 장관은 “반복되는 중대 안전사고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에 그치고 사고원인 분석이 실효적 예방시스템으로 연결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

TF는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을 팀장으로 총괄분야, 산업재해분야, 시민재해분야 등 3개 팀으로 꾸려졌다.

안전사고 발생부터 사건처리, 공판, 피해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사고 대응 전반을 점검해 개선과제를 찾는다. 안전사고 처벌 수위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 점검하고 적용 법률에 문제점은 없는지도 살펴본다.

이 밖에 사례 분석 등을 통해 현장에서 구조적 문제점은 없는지 진단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도 발굴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형사사건 처리 실무를 담당하는 검찰, 예방활동 및 제도 개선을 담당하는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등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실효적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