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코오롱글로벌 2분기 최대 영업이익 올려, 건설 자동차 상사 동반성장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8-05 15:1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글로벌이 건설, 자동차, 상사부문 주요 3개 사업부문의 동반성장으로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올렸다.

코오롱글로벌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1조2415억 원, 영업이익 745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3%, 영업이익은 53.3% 늘어났다.
 
코오롱글로벌 2분기 최대 영업이익 올려, 건설 자동차 상사 동반성장
▲ 코오롱글로벌 로고.

순이익은 483억 원으로 84.6% 증가했다.

건설부문에서는 주택 및 건축사업의 매출이 12% 늘었다.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 호조 및 착공 프로젝트의 증가로 영업이익도 27% 증가했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2조819억 원으로 올해 초 연간목표로 내놨던 3조1100억 원의 66.9%를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상반기 수주잔고는 9조9천억 원으로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액의 약 5배에 이르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부문도 수입차 판매의 호조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늘었다. 자동차부문 매출은 2020년 상반기보다 36.8% 증가한 4578억 원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105% 늘어난 207억 원을 나타냈다.

상사부문은 흑자전환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수익이 나지 않았던 비효율사업들을 정리하고 로봇청소기(로보락) 및 전기지게차 등 수익성 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며 체질 개선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