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러쉬코리아, 동물대체시험법 촉진법안의 국회 통과 촉구 캠페인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8-05 11:3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러쉬코리아가 국내에서도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러시코리아는 천연 수제 화장품 및 목욕용품 등을 판매하는 회사다.

러쉬코리아는 5일부터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및 보급,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대체시험법 촉진법안) 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러쉬코리아, 동물대체시험법 촉진법안의 국회 통과 촉구 캠페인
▲ '러쉬 프라이즈' 시상식 트로피 사진. <러쉬코리아>

이번 캠페인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HSI),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피엔알과 함께 진행한다.

러쉬코리아는 화장품을 넘어 모든 분야에서 동물대체시험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피엔알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의 서명 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동물대체시험법 촉진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 12월 동물실험에 대안이 되는 기술 개발, 보급,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동물실험 의존도를 줄이고 신체 모사 모델이나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등 새로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해당 기술 보급과 이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들이 함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러쉬코리아는 미국이나 유럽 제약회사는 사람의 신체 기능을 재현한 오가노이드나 장기칩기술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비동물시험방법을 약물 개발에 활용하고 있는 데 반해 국내에서는 동물을 대체하는 연구개발에 관한 관심은 다소 소극적이라고 짚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실험동물 실태 조사에 따르면 실험에 활용된 동물 수는 2016년 약 287만 마리에서 2020년 약 414만 마리로 44%가량 늘었다.

러쉬코리아는 2012년부터 시상식 ‘러쉬 프라이즈’를 운영해 동물대체시험법을 연구, 개발, 정책, 홍보, 교육하는 단체와 개인을 후원하고 있다. 2020년까지 단체 120곳과 개인에게 약 37억 원을 후원했다.

또 러쉬코리아는 동물대체시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물실험과 대안, 그것이 알고 싶다!' 영상도 러쉬코리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박원정 러쉬코리아 에틱스 디렉터 이사는 "동물대체시험법 촉진법안은 요즘과 같은 윤리소비, 혁신적 변화를 이끄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더없이 필요한 법안이자 현실적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랜 시간 이 법안을 지지하고 기다려온 만큼 서명 캠페인을 계기로 조속한 법률안 통과와 잔인하고 불필요한 동물실험의 관행이 끝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