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상반기 주택 인허가 22.2% 증가, 착공물량도 23.5% 늘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8-05 11:2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상반기 주택 인허가 22.2% 증가, 착공물량도 23.5% 늘어
▲ 2021년 상반기 주택건설 실적. <국토교통부>
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및 착공물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까지 연간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이 23만761호라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1만7039호로 17.0%, 지방이 11만3722호로 28.0%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7만1574호로 24.8%, 아파트 외 주택이 5만9187호로 15.1% 늘었다.

6월까지 연간 누계 착공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증가한 26만9289호로 조사됐다.

수도권이 13만5838호로 10.5%, 지방이 13만3451호로 40.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0만15호로 19.1%, 아파트 외 주택이 6만9274호로 37.9% 늘었다.

국토부는 “주택시장에서 공급의 선행지표인 주택 인허가 및 착공물량이 올해 들어 크게 늘었다”며 “특히 서울의 상반기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2만2천 호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2017년, 2019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흥국증권 "이마트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 순차입금 감축 노력은 필요"
유비리서치 "중대형 OLED 시장 확대, 발광재료 구매 2029년 35억달러 전망"
비트코인 시세 11만8천 달러로 반등 가능성, "강세장 막바지 패턴" 분석 나와
삼성물산 상사부문 캐나다 ESS 개발사업 추진, 현지매체 "일자리 창출은 미지수" 
한국과 대만 '반도체 관세 동맹' 현실성 낮아, "삼성전자 TSMC 경쟁 때문"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투자와 양극재 라인 고도화 가속해 실적 개선 노린다
민주당 3차 상법개정안 통과 연내 추진, "자사주 취득 1년 내 소각 의무화"
SK실트론 미국 반도체 웨이퍼 공장 통폐합 추진,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정"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8명 포함 23명 승진,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
삼성SDI 2026년 임원인사, 부사장 3명 상무 5명 승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