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압타바이오,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로 멕시코 특허 취득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8-05 11:0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압타바이오가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로 멕시코에서 특허를 받았다.

압타바이오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APX-311’의 멕시코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압타바이오,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로 멕시코 특허 취득
▲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이사.

비알콜성 지방간염은 주류 섭취와 관계없이 고지방 위주의 식사와 운동부족으로 간에 지방이 쌓이고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압타바이오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환자 5명 가운데 1명은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섬유화)와 간암을 앓게 된다고 설명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압타바이오는 신약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요 국가별로 특허를 꾸준히 취득해 오고 있다”며 “비알콜성 지방간염은 아직 치료제가 없어 압타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APX-311의 향후 시장 선점과 기술수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